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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2024 생애 첫 음원 만들기 진행

2024-07-30 조회수 117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이 2024년 생애 첫 음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4 5 7일부터 6 27일까지 음원을 정식 발매해보지 않은 다양한 장르와 구성의 생활음악 동아리 및 아마추어 밴드그리고 음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24팀이 지원했으며 3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일요일은형용사 팀은 포스트 펑크와 얼터너티브 락에 영향을 받은 4인조 밴드로서울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퓨전캔디 팀은 팝페라 팀으로 주로 퇴근 후 연습을 이어온 팀이다행복주의보 팀은 가야금 2인조 앙상블로실험적인 주법과 다양한 음색을 통해 가야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3인의 심사위원은 " 24팀의 심사 결과다양한 음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밴드 음악발라드국악퓨전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많았다특히 독특한 아이디어와 연주 실력을 겸비한 뮤지션들과 이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이러한 행사는 시민들을 위해 계속되어야 할 것이라며 심사위원 평을 남겼다.

 

선정된 팀들은 7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녹음 일정을 정한 후, 10월까지 제작 기간을 거쳐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서 믹싱과 마스터링 작업을 마친다최종 음원은 연중에 발매될 예정이다선정팀의 녹음 모습과 발매 과정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의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6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국내 최대 악기 종합상가 낙원상가 하부 공간에 마련된 시민 생활문화 공간이며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지난 2022 8월부터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 10월 개관 이후 시민을 위한 악기 기부 사업 전개와 함께 다양한 생활문화의 확산과 전파를 위한 터전으로 자리매김했으며생활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공간 대여 및 중소규모의 합주 연습실 시설 운영 등 다양한 생활문화 관련 사업 전개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